지난달, 워디랩스가 용기를 내서 시작한 일이 있습니다. 딱 한 달 전 워디레터로 독자분들에게도 소개를 드렸는데요, 바로 유튜브 채널을 오픈한 일입니다.
사실 얼굴을 드러내고 소통을 하는 것은 저희에게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해 본 적이 없는 툴과 방법으로 콘텐츠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 생소한 면도 많아서, 초반에는 많은 시행착오들도 당연히 겪었습니다. 재미있고 흥미로우면서도 동시에 골치 아프고 스트레스받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났습니다.
어렵게 내디딘 첫 발자국과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한 시간이 그렇게 흐르고, 작지만 얻게 된 것들도 생겼습니다.
먼저 ‘그레이스의 일로와’와 ‘쟈스민의 커리어토킹’ 두 채널이 나란히 감사하게도 구독자 100명을 넘겨 유튜브로부터 축하의 메일을 받기도 했고, 영상을 보는 유저들과의 소통으로 어떤 키워드를 영상으로 전달하면 좋을지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찾은 키워드를 바탕으로 그레이스와 쟈스민, 두 개의 채널은 각각 시리즈의 영상이 만들어질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소개를 드려볼까 합니다.
‘그레이스의 일로와’는 ‘리모트워크 리더십’에 대하여 심도 있게 다룰 계획입니다. 그레이스와 컬쳐트리의 김명희 대표님이 연구하신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리모트워크 리더십은 바야흐로 원격근무의 시대를 맞아,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리더십을 키우고 발휘할 것인지, 조직 구성원 간에 신뢰는 어떻게 쌓을 것인지에 대한 내용 등을 나누게 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으로 재택근무를, 또는 일찍이 노마드족이나 코워킹 스페이스 등에서 원격근무를 하는 분들, 특히 팀을 이끌어야 하는 팀장과 중간관리자 분들께 도움이 되는 콘텐츠가 될 예정입니다. |
용기 있게 나아가고 있는 그레이스와 쟈스민의 행보와 콘텐츠가 궁금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유튜브 채널에 놀러 오세요! 여러 상황으로 좀처럼 마음 잡기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커리어적으로 영리하게 접프업하는데에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영상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을 늘 기도하면서 이 레터를 보냅니다. 😀
Be Wodian,
Ellie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