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에서의 미니멀리즘

안녕하세요? 워디랩스의 그레이스입니다. 아직 사명이 어색하신지요? 여행을 가면 낯설지만 설레는 무언가가 느껴지는 것처럼 워디랩스도 ‘낯선 즐거움’ 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이야기 나누고 싶은 것은 ‘일터에서의 미니멀리즘’입니다. 왜 뜬금없이 미니멀리즘이냐구요? 음.. 우리가 알고 있는 미니멀리즘은 미술, 상품, 건축등의 스타일로 많이들 이해하고 계신데요. 그것도 맞습니다. ^^ 그런데 조금 더 들어가면 시대가 추구하는 사회적, 철학적 추구 방향과도 닿아있는…

커리어테크, 하고계세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SBL 지니입니다. 가을인데도 반팔을 입을만큼 꽤 더운 날씨가 계속되어 11월이 가까워 오고있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았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추워지려나 봅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제법 쌀쌀한 날씨네요. 까페에서 좋은 음악과 함께 비오는 풍경을 바라보며 일하고 있으니, 이 여유가 반갑기도하고 쌀쌀한 날씨임에도 느껴지는 나름의 따뜻함도 좋습니다 🙂 한국에 다시 온 후에 핸드폰 개통, 은행 계좌…

혹시 나도 번아웃증후군?

안녕하세요? Grace입니다. 어느덧 밤에는 보일러를 틀어야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쌀쌀한 계절이 왔네요. 차가워진 계절만큼 제 마음을 차갑게 만드는 한 분이 있는데…. 지난여름 회사의 거대한? 프로젝트를 치러내느랴 더위와 함께 밤낮없는 업무로 불태우고  마치 연탄이 다 타버려 하얀 재가 되듯, 정신적 탈진 상테에 빠진 제 남편이 주인공입니다.  이런 현상을 미국의 정신분석학자 H.프리덴버그는 ‘번아웃 증후군’이라고 이름짓기도 했는데요. 그는 대표적인 번아웃 증후군을…

Before i die…

지난 2주동안, 저와 제 남편은 미국을 갔다왔습니다. 3월에 결혼을 하고 미뤄둔 신혼 여행을 반년만에 다녀왔어요. 싱가폴에서 살고 있으니, 신혼 여행지로는 가까운 동남아 국가보다는 큰 맘을 먹어야 갈 수 있는 나라들로 가려고 오랫동안 고민했지요. 남편이 싱가폴로 오기전에 뉴욕에서 5년 동안 살면서 행복했던 추억을 지난 몇년간 귀가 따갑게 들었고, 저도 아직 미국은 가보지 못했던 터라, 신혼 여행지를 미국으로 정했습니다. 2주동안…

지금 서있는 그곳이 나의 무대

안녕하세요 여러분. SBL 지니입니다. 오랜만에 뉴스레터로 인사드리는 것 같네요:) 한국 도착해서 선선한 날씨를 온몸으로 맞으며 ‘아, 이런게 바로 가을날씨지!’하면서 감동하고 있었는데, 바로 태풍 소식이 들리네요. 모두들 큰 피해없이 지나가기를 바랍니다. 이번 한국행은 저에게 특별한 의미였습니다. 8년여의 싱가포르 생활을 정리하고 영구(?..글쎄요.. 앞날은 아무도 모르는것이므로..) 귀국을 했거든요. 지난 몇주를 끝도 없는 짐정리와 청소, 작별인사로 보내고 마지막 날까지…

like 잭슨폴록, like 키스헤링

안녕하세요? SBL의 그레이스입니다. 지난 주 Jasmine께서 보낸 메일에서 파트너십을 프로포즈 드렸는데, 정말 멋진 분들이 많이 연락주셔서 SBL팀 모두 고마움과 설레는 마음에 한 주를 보냈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직접 만나뵙고 의미+재미있는 프로젝트를 하나씩 꾸려 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미리 예고드리자면, 2016년이 가기전 SBL은 새로운 도전을 하게됩니다. (Coming Soon) 지금 그 준비로 기분좋은 바쁨 상태인데요~ 사명 변경, 주식회사 전환, 중국 파트너사 탐색, 컨텐츠…

우리 파트너 할까요?

지난 5월, 저는 작은 실험(?) 하나를 해보았습니다. 만들고 있는 온라인 컨텐츠를 중국어와 영어로 번역을 할 번역가를 구할때, (기존의 알고 있는 사람이나, 지인을 통해서 번역가를 소개 받는 작업을 하지 않고), 오롯히 블로그에만 글을 올려서 사람을 구해보는 실험이었어요. ‘방문객 숫자도 많지 않은 블로그에, 과연 지원을 해주실 분들이 있긴 할까..?’ 반신반의하면서 글을 올리고 30분이 되지 않았을때 메일을 받았습니다. 한시간이 지났을때 두번째, 세번째.. 그렇게…

경력이 없는데, 어떻게 지원하지

지난 6월 코칭을 요청하는 이메일을 하나 받았습니다. 현재는 교육관련 회사의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하고 있고, 앞으로 호텔에서 MICE (Meetings, Incentives, Conferences, and Events) 세일즈를 하고 싶다는 내용이었어요. 이력서와 목표로하는 포지션만 보아도 무엇을 힘들어할지, 어떤 난관에 부딪혀서 어려워하고 있을지 짐작이 되었습니다. 비슷한 고민을 하는 후보자들을 수없이 만났고, 그들이 뭘 어려워하는지 너무 잘 알고 있었거든요. 아래의 대화는 그때 후보자를 만나 드렸던…

나는 네가 지난 직장에서 한 일을 알고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니입니다. 한풀 꺽인 더위에 일상도 좀 편해지고 다시 여유도 찾으셨나요? 저도 뜨거웠던 (여러 의미에서..) 한국에서의 한달 일정을 잘 마치고 싱가포르에 돌아왔어요. 뜨거운 이슈가 많지 않은, 비교적 조용한 싱가포르인데 헤이즈로 지난 한주 힘들었다가, 이번주에는 지카 바이러스 뉴스로 시끄럽습니다. 뭐, 어디를 가도 사건사고는 늘 끊이지를 않네요. 가을에는 좋은 소식들로 떠들썩할 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지난주에 이전…

나의 커리어파트너, 헤드헌터

안녕하세요 여러분, Jinnie입니다. 사시사철 여름인 싱가포르에서 더운 날씨는 충분히 단련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한국의 폭염을 온몸으로 받아내기엔 역부족이네요. 어떻게하면 더위를 피해 하루를 잘 보내볼까를 고민하는 것이 매일의 과제가 되어버렸는데요. 여러분은 이 여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올해가 가기전에 이루고싶은 목표들을 위해 이 여름보다 더 뜨겁게 보내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여러분의 치열한 오늘, 분명 커리어에 대한 고민도 큰 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