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미 우리가 되려고 하는 그 모든 것이다. 💙
아이가 이제 몇 주 후면 두돌이 됩니다. 작년 첫 돌에, 아장 아장 걷기만 했던 꼬마가 이제는 제법 많이 컸습니다. 엄마, 아빠만 겨우 하던 아이가 이제 조금씩 문장도 만들어 냅니다. 대부분 ‘내거야, 내가 할거야’ 수준의 이야기 이지만, 누워서 우유만 먹던 2년전에 비하면 기적과 같은 일이지요. 🙂 아이를 키우다 보면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어딘가 늘 피곤하고 힘들지만, 그래도 하루를 마감하고 잠들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