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디 독자여러분!
오늘의 뉴스레터는 짧고 굵은 소식 하나를 전해드리려고 해요. 🙂
9월 첫째 주 토요일, 가을이 막 시작되는 무렵에 여러분들을 만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번도 우리가 만나보지 않았던 방법, 바로 책을 통해 우리의 이야기를 같이 더하는 시간을 기획하고 있어요.
제가 작년 4월에 한국을 떠났으니, 이번 9월이면 거의 일년 반만에 한국에 방문하게 되어요. 9월 첫째주에는 초대받은 대학에서 강의을 하고, 인사담당자분들과 워크디자인 관련한 세미나를 한답니다. 이렇게 일만 하고 돌아갈 수는 없으니(?) 뉴스레터 독자분들을 만날 수 있는 아늑하고 편안한 자리를 마련했어요.
제가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울림이 컸던 책, 여기저기 접어두면서 밑줄을 많이 그은 이 책. 이 책을 같이 읽고 이야기 하고 싶어요. 보통 제가 강의를 할때는 제가 강의주제와 러닝 포인트를 다 뽑아서 미리 준비했다면, 이번에는 좀 다른 만남이예요. 우리 모두 이 책을 읽은 독자로 만나고요, 저는 아주 소소하게 질문과 대답을 이끄는 역할만 할 생각입니다. 책을 혼자 읽으면, 넘기면서 읽겠지만 이번에는 짚어가면서 읽는 방법이 될것 같아요. 제가 이 책을 통해 받았던 영감과 용기들이, 같이 이 책을 읽으실 저희 독자분들에게도 그대로 전해졌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책 이야기가 나왔으니, 저희 책 (워크 디자인)의 과정도 궁금하시지요? 지금 저자들이 아주 열심히 쓰고 있고, 아마도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분명 서점에서 보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때쯤에는 저희 책을 가지고 북 코칭을 할 수 있는 날이 올것이라 믿어요. 🙂
책 코칭 세션의 특성상 최대 인원이 딱 15명입니다. 이 인원을 넘게 수용할 수 있는 장소가 아니니, 서둘러 등록을 해주세요. 친구와 같이 이 책을 읽고 같이 오시면 나중에 같이 곱씹을 만한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 장담합니다. 한권의 책을 정말 제대로 읽으면 (그리고 정말 거기서 알게되고 느끼게 된 것들을 삶에 적용하면), 그 책을 읽기 전과 후는 완전 다른사람이 된답니다. 책을 통해 위로 받고, 알게 되고, 변화하게 되는 그 멋진 성장을 같이 나누길 고대합니다.
혹시 북코칭 세션에 오시지 못한다고 하셔도, 이 책을 올 여름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한달간 즐거운 독서하시고 그럼 9월 7일, 가을의 바람이 솔솔 부는 그 오후 2시에 만나요!
등록은 아래 그림을 눌러 해주세요!
저는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우리 반갑게 만나요 🙂
Be Wodian,
Jasm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