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업에 관하여…

얼마 전, 남편의 직장 후배를 만날 일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온라인 유통회사에서 마케팅팀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부업으로 이태원에서 바를 운영하고 있는 점주이기도 했습니다. 이태원에는 매일 출근하지는 않지만, 나름 가게를 운영하며 월급 외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했습니다. 회사에 입사할 때, 자신은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꾸준히 운영하고 싶은데 그것을 허락해 주는 것이 조건이었다고 합니다. 거 참 당돌하구나, 생각도 들었지만 마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