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의 기술 #2 누구나 일로 게임을 할 수 있다

우리는 언제 몰입하나요? 그리고 어떤 일에 몰입하나요? 자, 몰입을 이야기하기 전에 몰입의 바른 정의부터 내려야겠네요. 저희가 이야기하려고 하는 몰입은 미하이 칙센트미하이가 이야기하는 ‘Flow’의 개념을 의미합니다. 몰입을 ‘집중(Focus)’과 혼동하기도 하는데, 몰입과 집중의 가장 큰 차이는 긍정 정서의 유무입니다. 누구나 집중해서 무엇인가를 할 수 있지만, 부정적 정서를 가득 담고 끝내기 위해 하는 일을 몰입(Flow)이라고 부르지는 않습니다. 즉, ‘얼마나 즐겁게 집중하는가?’가…

몰입의 기술 #1 밀도있는 삶을 위하여

지난겨울 시어머니와 짬을 내어 커피 한잔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 내 나이가 육십이 넘고 나니 특별히 바쁜 일도 없고, 나를 찾는 사람도 많지 않고.. 시간은 오늘도 이리 흘러는 것 가는데, 가는 시간이 아깝지만 바둥거리고 살 수도 없고… 이렇게 쭉 지내다 곧 할망구가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시리구나. 뭐라도 하면서 의미 있는 삶을…

협업 커뮤니케이션 @네이버

 

1월 28일과 29일에는 네이버에서 신입사원을 위한 협업 커뮤니케이션 교육이 있었습니다. 190명의 신입 직원분들을 대상으로 이틀간 두 클래스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특강과 워크숍을 융합한 교육으로 퍼실리테이션 되었습니다. 새롭게 만날 직장에서 협업의 툴로서 효과적인 소통을 위한 기초부터 설득을 위한 기술까지, 일터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계획의 기술 #3 코로나에 대응하는 ‘애자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우리 모두를 비롯해, 전 세상은 공포와 더불어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새해에 계획의 기술에 대해 생각해보고 실천해보고자 ‘으싸 으싸’ 했는데, 1월이 끝나기도 전에 한 치 앞 미래도 예상치 못하게 되다니요. 사실 건강에 대한 공포가 가장 크지만, 불편한 진실은 중국과 엄청난 규모의 거래와 경제적 무역규모를 가진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그로 인해 연관되는…

계획의 기술 #2 환경이 행동을 결정한다!

안녕하세요? 그레이스입니다. 1월, 계획의 기술 1편을 유익하게 읽으셨는지요? 지난주 Eille가 정성을 담아 전달해 준 워디레터를 저도 여러 번 읽으며, 정체성 중심의 습관을 만들어 보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계획의 기술 2편에서는 구체적인 습관 시스템을 설계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해 보겠습니다. 제가 소개드리는 실천법도 지난 주 소개드린 책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의 내용을 제가 직접 일상에…

계획의 기술 #1 작심삼일의 위기탈출하기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리고 3일이 지났습니다. 워디 독자 분들은 연초 어떻게 보내고 계시는지요? 많은 사람들이 새해가 되면 이런저런 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다짐들을 하곤 합니다. 저도 매년 새해가 되면 올해에는 이렇게 변화해봐야지 하는 계획과 목표를 세워서, 다이어리에 적기도 하고 달력이나 노트북 한쪽에 써 두곤 합니다. 그러다 3일째가 되면, ‘작심삼일’이라는 키워드를 뽑아낸 선조들의 통찰에 감탄하면서 처음의 열렬했던 마음이 희미해지는 것을 실감합니다. 그리고 그 해 연말이 되면 어떤 계획을 세웠는지조차 기억하기 어려운 경험을 몇 번이나…

Review, Reflect2019, Renew2020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워디랩스 Grace입니다. 2019년이 열흘도 남지 않았네요. 한 해를 되짚어보니 제게 주어진 도전과제도 컸지만, 그 모든 과정을 수행하면서 맑은 정신 상태? 를 유지하기 위해 참 많이 애썼네요. 다행히 몸과 마음이 큰 탈 없이 한 해를 즐기며 의미 있게 보낸 것 같아, 스스로에게 작은 상도 하나 꼭 챙겨 주어야겠습니다. ^^ 워디구독자분들의 2019년은 어떠셨나요? 이번 레터는 한해를…

일을 기대한다는 것 💭

지난가을부터 약 두 달여간에 걸친 워크디자인 코칭 프로젝트가 끝났습니다. 워디랩스 팀으로 구성된 코치와 여성새일센터와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였습니다. 센터의 도움으로 취업을 한 분들 가운데 10명을 선정하여,  피코치가 현재 일터에서 어떻게 워크디자인할까를 단계별로 세워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피코치 분들은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30대부터 50대, 취업 3개월부터 20년 차까지, 첫 직장생활이신 분, 경력단절 후 복귀하신 분,  조직에 계신 분, 창업하신 분, 기혼, 미혼, 워킹맘 등 여러 가지 일의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