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in a million

오늘 여기저기서 소복히 내린 첫눈 소식을 전해주시는 분들이 많네요. 비가 제법 자주 내리는 우기이지만, 여전히 30도의 기온을 오르내리는 싱가포르에서 듣는 눈 소식은 더 반갑고, 신기하기까지해요. 지난 워디레터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저는 다시 싱가포르에 돌아왔고, 첫눈 대신 창가에 후두둑 떨어지는 비를 보며 여러분께 워디레터를 보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염려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덕에 모든것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어 일도 생활도 즐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