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을 잘 보내는 법 🍁

돌아보면 어느새 이만큼 왔을까 싶은 11월 중순입니다. 워디 독자 여러분들은 어떤 주말을 보내고 계시는지요? 바로 얼마 전에 새 마음 새 뜻으로 새해를 시작한 것만 같은데 슬슬 올 한 해를 정리해야 할 때가 되었다니, 매번 느끼지만 시간은 참 양보 없이 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확연히 줄어드는 일조량의 탓인지 떨어지는 낙엽의 탓인지 혹은 자욱한 미세먼지의 탓인지도 모릅니다. 괜스레 마음은 바빠지지만 좀처럼 행동으로 움직여지지 않는 11월을, 저는 매…

강인하게 일어서, 일 다시 디자인하다

안녕하세요? 워디랩스 Grace입니다. 급격히 추원진 날씨에, 저는 심한 감기에 걸렸는데 워디레터 구독자분들이 건강은 어떠신지요? 워디는 지난 몇 주간 다양한 분들을 만났습니다. 큰 그룹으로는 스타트업 대표님 그룹과, 기업 직원분들이었는데요. 짧은 기간에 두 그룹을 만나며 워크디자인을 함께 이야기하다 보니 이분들의 고통과 걱정도 교차하며 함께 경험하게 되었는데 오늘은, 이분들을 만나며 제가 얻은 교훈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우선 제가 만난…

나는 나를 사랑하고 있을까?

이제 한국은 가을이 깊어가고, 따뜻한 국물이 있는 음식들이 생각나는 시간 이겠지요? 낙엽이 떨어지는 때가 되면 광화문 근처의 한 우동집에 들러 친구와 한그릇을 뜨뜻하게 먹으며 수다를 떨었던 기억이 납니다. 언제 한국에 다시 갈 수 있는 날이 오면, 워디랩스 식구들과 같이 그 우동집에 가고 싶네요. 혹시 저희와 같이 가실 분? 🙂 인간의 세포는 6개월 마다 모두 바뀐다고 하지요. 제가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