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반구 스타일의 일의 공식
지난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뉴스레터에 답장과 응원을 해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 인사드려요. (이사준비로 시간을 내지 못해 답장을 못드렸지만, 메일 주신 모든 분들에게 꼭 답장을 드릴 예정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그 뉴스레터를 쓰고 나서 몇주의 시간이 흘렀고, 그렇게 저희 가족은 이틀전 싱가포르로 돌아와 정착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지난 11개월의 시간을 반추해 보니, 북반구에 살때는 익숙하지 않았던…